국내 각 건설사들이 다음달 초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3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연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 경영/사업관리(사업, 경영지원, 재무, 안전) 등이다. 응시자격은 △2019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TOEIC SPEAKING 또는 OPIC 등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최근 2년 이내 성적에 한함) 등이다.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는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4일까지 △경영관리 △주택영업 △안전관리 △시공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안전관리 직무는 건설안전기사나 산업안전기사 자격이 필수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17일에 발표한다.

한화건설은 다음달 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경영관리(기획,재무,인사,안전) △건축(건축,기계,전기) △개발(영업) △토목 △플랜트(기계,전기) 등이다. 한화그룹 채용사이트(한화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입채용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다음달 1~2일 한화건설 본사 11층에서 ‘잡카페’도 연다. 회사 소개와 채용상담, 직무상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대림그룹에선 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 등 건설업 관련 3개사가 다음달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서류를 받는다. 대림산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재무, 외주구매, 인사, 안전 등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고려개발은 건축, 전기, 설비, 토목, 안전, 관리 분야에서 채용을 할 예정이다. 삼호는 건축, 전기, 설비, 조경, 토목, 안전, 관리 분야 사원을 모집한다.

서희건설은 다음달 7일까지 현장소장, 시공, 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QC-품질관리, 기계설비, 건축관리, 전기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관련자격증 소지자 △2년제 정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한신공영은 다음달 9일까지 건축, 건축영업, 토목, 토목영업, 부대토목, 해외사업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외국어(영어, 캄보디아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