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비글남매, 소지섭 미치게(?) 만드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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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남매가 해피 바이러스에 등극했다.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의 두 쌍둥이 남매 준수(김건우 분)와 준희(옥예린 분)가 대활약을 펼쳐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호평을 모았다.
!['내 뒤에 테리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7874102.1.jpg)
이날 준희는 “양치하자”는 엄마의 말에 “어제 밤에 했는데?”라며 순진무구한 눈빛을 발사, 준수 역시 몹쓸 장난기로 고애린과 김본의 역사적인 머리박치기 첫 만남을 탄생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빵집에 온 준준남매는 진열된 케이크의 장난감을 도미노처럼 쑥쑥 뽑아내며 이 구역의 비글미를 자랑, 엄마 고애린의 주머니를 탈탈 털게 했다.
이처럼 준준남매의 비글미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포스를 지닌 소지섭(김본 역)의 포커페이스를 흔들며 ‘내 뒤에 테리우스’의 빼놓을 수 없는 꿀잼 요소로 등극, 극에 생동감을 더하는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하고 있다.
소지섭, 정인선과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쌍둥이 남매의 비글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