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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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술차량 2종 공개
기아자동차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방위산업전시회 ‘ADAS 2018’에 참가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갑수색차, 베어 섀시 등 소형 전술차량 2종을 선보였다.
기아차가 전시한 기갑수색차(사진)는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도 일정 거리 이상 달릴 수 있는 전술타이어를 장착했다. 탄알을 막을 수 있는 차체도 갖춰 다양한 전술 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소형 전술차량의 기본 뼈대인 베어 섀시도 전시해 관람객이 전술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프레임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필리핀에 공급 중인 군용차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수출 전략차종인 소형 전술차량의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DAS 2018’은 필리핀 유일의 국제 방산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기아차는 1회 때부터 참가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기아차가 전시한 기갑수색차(사진)는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도 일정 거리 이상 달릴 수 있는 전술타이어를 장착했다. 탄알을 막을 수 있는 차체도 갖춰 다양한 전술 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소형 전술차량의 기본 뼈대인 베어 섀시도 전시해 관람객이 전술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프레임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필리핀에 공급 중인 군용차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수출 전략차종인 소형 전술차량의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DAS 2018’은 필리핀 유일의 국제 방산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기아차는 1회 때부터 참가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