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국적 에어 뉴기니의 보잉 737 여객기가 28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미크로네시아 추크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가 활주로를 150m가량 못 미쳐 석호(潟湖) 형태의 바다에 불시착했지만 승객 35명과 승무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AP통신은 마치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는 듯했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