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7호선 탑석역 역세권… 강남 생활권 가능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탑석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2573가구 규모로 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 11가구, 59㎡ 256가구, 75㎡ 181가구, 84㎡ 355가구, 105㎡ 29가구다.

신설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2024년께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도봉산역(1·7호선)까지 두 정거장 만에 닿을 수 있다.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마트 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의정부점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123만㎡ 규모의 추동공원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탑석센트럴자이는 최초 계약일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민락동 876에 설치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