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코디… 기존 정장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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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비즈니스 캐주얼 슈트
타임 '시그니처 수트'
비즈니스 캐주얼 슈트
타임 '시그니처 수트'
한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타임’은 올가을·겨울 신제품으로 ‘시그니처 수트’ 라인을 새로 선보였다. 기존 정장과 잘 어울리는 상품은 물론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는 옷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타임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1993년 브랜드가 처음 나왔을 때 선보인 정장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군이다. 당시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시대를 앞서가는 젊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뉴 커리어 우먼’을 콘셉트로 정했다. 여성복 시장에서 슈트를 크게 히트시켰다.
한섬 관계자는 “올봄·여름 시즌에 선보였던 ‘타임 1993 라인’ 중 정장 제품은 거의 다 품절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1990년대 ‘한 벌’의 개념이 강했던 정장을 다양한 해체와 재조합이 가능한 상품군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한 벌로만 입었던 슈트를 지금은 다른 옷에도 쉽게 매치해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캐주얼한 디자인,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선보였다는 얘기다.
한섬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강인하고 자유로운’ 등 세 가지 콘셉트를 디자인 방향으로 정했다. 평상시 출근용으로 입던 슈트 재킷은 캐주얼한 반바지와 같이 입고, 긴 바지는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구성했다. 평일에는 물론 주말 나들이용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올가을에는 코트 5종과 재킷 7종, 원피스 4종, 셔츠 7종, 바지 6종, 니트 5종 등 총 38개 제품을 출시했다. 겨울에는 코트 등 외투 9종, 재킷 5종, 바지 5종 등 25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타임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전국 50여 개 백화점 매장,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한다.
한섬 관계자는 “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25년 동안 쌓아온 타임의 디자인과 상품기획 역량을 이번 시그니처 라인에 집중했다”며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해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색상, 디자인, 실루엣, 소재 등을 계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타임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1993년 브랜드가 처음 나왔을 때 선보인 정장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군이다. 당시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시대를 앞서가는 젊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뉴 커리어 우먼’을 콘셉트로 정했다. 여성복 시장에서 슈트를 크게 히트시켰다.
한섬 관계자는 “올봄·여름 시즌에 선보였던 ‘타임 1993 라인’ 중 정장 제품은 거의 다 품절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1990년대 ‘한 벌’의 개념이 강했던 정장을 다양한 해체와 재조합이 가능한 상품군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한 벌로만 입었던 슈트를 지금은 다른 옷에도 쉽게 매치해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캐주얼한 디자인,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선보였다는 얘기다.
한섬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강인하고 자유로운’ 등 세 가지 콘셉트를 디자인 방향으로 정했다. 평상시 출근용으로 입던 슈트 재킷은 캐주얼한 반바지와 같이 입고, 긴 바지는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구성했다. 평일에는 물론 주말 나들이용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올가을에는 코트 5종과 재킷 7종, 원피스 4종, 셔츠 7종, 바지 6종, 니트 5종 등 총 38개 제품을 출시했다. 겨울에는 코트 등 외투 9종, 재킷 5종, 바지 5종 등 25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타임 시그니처 수트 라인’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전국 50여 개 백화점 매장,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한다.
한섬 관계자는 “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25년 동안 쌓아온 타임의 디자인과 상품기획 역량을 이번 시그니처 라인에 집중했다”며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해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색상, 디자인, 실루엣, 소재 등을 계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