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 달 V40 씽큐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폰 사후 지원에 속도를 내며 스마트폰 신뢰 회복에 나섰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 4분기 모바일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일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공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나온 중가대 및 실속형 스마트폰인 X300, X400, X500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G Pad4 8.0)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이달 12일과 10일 V35 씽큐와 G7 씽큐에 Q렌즈 쇼핑 검색기능 추가, 연속 촬영 시 속도 개선 등 30여개 개선사항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

지난 7월에는 LG V20, 지난달에는 LG G5와 X4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했다.

8월에는 LG페이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LG전자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홈페이지(www.lge.co.kr)에 공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4월 'SW 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 후 운영체제, SW 업데이트가 체계화됐다"며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신제품 출시 앞두고 기존폰 SW 업데이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