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AI로 국정과 재정 효율 대쇄신" 주요국들은 다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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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대대적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에 나섰다. AI 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추진회의를 열고 ‘AI 종합 전략’ 검토에 들어갔다. 총리실 주도로 AI 전략을 정리해 각 부처 예산안에 효율적으로 반영하는 등 아베 신조 총리가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특히 AI를 통해 국정과 재정 전반의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을 세웠다.
일본이 AI 육성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위기감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기업의 AI 투자 규모는 일본의 9~6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들도 국가 차원에서 AI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다소 늦었지만 지난 5월 2022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4대 AI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이미 큰 만큼 지금부터라도 따라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는 물론 관련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부의 기업관부터 달라져야 한다. 기업을 규제와 감독 대상이 아닌, 파트너로 인식할 때 AI산업도 경제도 살아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일본이 AI 육성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위기감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기업의 AI 투자 규모는 일본의 9~6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들도 국가 차원에서 AI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다소 늦었지만 지난 5월 2022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4대 AI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이미 큰 만큼 지금부터라도 따라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는 물론 관련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부의 기업관부터 달라져야 한다. 기업을 규제와 감독 대상이 아닌, 파트너로 인식할 때 AI산업도 경제도 살아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