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미' 강풍 여파로 日도쿄 출근길 전철 일부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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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초강력 태풍 '짜미'로 강풍과 폭우가 쏟아졌던 일본 도쿄(東京) 등 수도권에서는 1일 오전에도 일부 전철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각 철도회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풍과 폭우는 멈췄지만 밤새 불었던 강풍 등으로 철로 주변 구조물 등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정상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도쿄 신주쿠와 서부 지역을 잇는 게이오센(京王線)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부터 첫 열차가 다이타바시(代田橋)역~메다이마에(明大前)역 사이를 달리다 철로변에 쓰러진 나무 울타리와 충돌하는 바람에 일부 구간에서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또 도쿄도가 운영하는 미타센(三田線)은 철로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JR히가시니혼(東日本)이 운행하는 주오센(中央線)의 급행열차도 철로변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도쿄역~신주쿠역, 요코스카센(�須賀線)의 오후나(大船)역~구리하마(久里浜)역, 무사시노센(武�野線) 상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한 20대 여성 회사원은 "태풍 때문에 전철이 제대로 다닐지 걱정돼 서둘러 나왔지만, 보통 때보다 사람들도 많고 운행도 많이 지연돼 결국 지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각 철도회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풍과 폭우는 멈췄지만 밤새 불었던 강풍 등으로 철로 주변 구조물 등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정상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도쿄 신주쿠와 서부 지역을 잇는 게이오센(京王線)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부터 첫 열차가 다이타바시(代田橋)역~메다이마에(明大前)역 사이를 달리다 철로변에 쓰러진 나무 울타리와 충돌하는 바람에 일부 구간에서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또 도쿄도가 운영하는 미타센(三田線)은 철로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JR히가시니혼(東日本)이 운행하는 주오센(中央線)의 급행열차도 철로변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도쿄역~신주쿠역, 요코스카센(�須賀線)의 오후나(大船)역~구리하마(久里浜)역, 무사시노센(武�野線) 상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한 20대 여성 회사원은 "태풍 때문에 전철이 제대로 다닐지 걱정돼 서둘러 나왔지만, 보통 때보다 사람들도 많고 운행도 많이 지연돼 결국 지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