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에 들어온 이후에는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등 담당했다.
리치플래닛은 마케팅 역량과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서비스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치플래닛으로 분사한 리치앤코 마케팅부문과 ICT부문은 2016년 9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어플리케이션 1.0 버전을 선보였으며, 올해 굿리치 2.0 버전도 성공적으로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남 대표는 “리치플래닛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리치앤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최대한 끌어내 보험 정보 불균형 해소와 고객 편의를 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