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인천 바다 한눈에 … '에코메트로 한화꿈에그린' 84㎡ 3억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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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메트로12단지 한화꿈에그린은 인천 논현지구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바다를 바로 앞에 끼고 있으면서 전철역이 가까운 게 특징이다.
아파트는 2009년 입주했다. 16개 동, 1298가구 규모다. 최고 높이는 31층, 전용면적은 84~154㎡의 중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는 소래포구와 소래어시장 인근에 들어서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월곶·배곧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다. 2021년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인 송도역까지는 열차를 타고 다섯 정거장 거리다. 노선은 남동·반월공단과도 이어져 있다. 이들 공단엔 1만4000여 개 업체 25만여 명이 근무한다. 대규모 업무·연구시설이 계획된 송도국제도시까지는 차량으로 10분가량 소요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논현지구 일대를 끼고 동·남으로 뻗어 있어 서울로 오가기 편하다.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갖췄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은 편이다. 인천논현역 앞에 뉴코아아울렛과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메가박스,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가도 맞은 편에 있다.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뒤편으로 약 56만㎡의 늘솔길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하기 좋다.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보다 두 배 이상 넓다. 논현지구 건너편에는 약 350만㎡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소래역사관과 남동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여가공간도 가깝다.
초등생 자녀가 배정되는 원동초는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안엔 고잔중이 있다. 일대 명문으로 꼽히는 미추홀외고도 가깝다. 주변으로 학원이 모여들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평가다. 매매가격은 전용 84㎡ 중층, 발코니 확장 매물을 기준으로 3억4000만~3억7000만원 선이다. 같은 주택형의 전세가는 2억원 후반이다.
최근엔 2억8500만원과 2억9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단지에서 가장 넓은 면적대인 전용 154㎡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 매물이 5억3000만원을 호가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아파트는 2009년 입주했다. 16개 동, 1298가구 규모다. 최고 높이는 31층, 전용면적은 84~154㎡의 중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는 소래포구와 소래어시장 인근에 들어서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월곶·배곧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다. 2021년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인 송도역까지는 열차를 타고 다섯 정거장 거리다. 노선은 남동·반월공단과도 이어져 있다. 이들 공단엔 1만4000여 개 업체 25만여 명이 근무한다. 대규모 업무·연구시설이 계획된 송도국제도시까지는 차량으로 10분가량 소요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논현지구 일대를 끼고 동·남으로 뻗어 있어 서울로 오가기 편하다.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갖췄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은 편이다. 인천논현역 앞에 뉴코아아울렛과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메가박스,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가도 맞은 편에 있다.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뒤편으로 약 56만㎡의 늘솔길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하기 좋다.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보다 두 배 이상 넓다. 논현지구 건너편에는 약 350만㎡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소래역사관과 남동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여가공간도 가깝다.
초등생 자녀가 배정되는 원동초는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안엔 고잔중이 있다. 일대 명문으로 꼽히는 미추홀외고도 가깝다. 주변으로 학원이 모여들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평가다. 매매가격은 전용 84㎡ 중층, 발코니 확장 매물을 기준으로 3억4000만~3억7000만원 선이다. 같은 주택형의 전세가는 2억원 후반이다.
최근엔 2억8500만원과 2억9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단지에서 가장 넓은 면적대인 전용 154㎡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 매물이 5억3000만원을 호가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