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0월 한 달간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 포인트를 두 배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운동목표 달성 시 모바일 쿠폰 구입에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내년 4월부터는 보험료 결제에도 포인트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특정 보험상품의 신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약 300만명에 달하는 삼성화재 건강보험(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삼성화재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애니핏 체험단도 모집한다. 선발된 고객은 11월 한달 간 주차별 애니핏 체험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모두 달성한 체험단에게는 갤럭시 워치를 제공한다.

체험단 신청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애니핏 이용조건에 해당하는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자만 응모 가능하다.

김봉희 삼성화재 고객전략파트장은 "사후 보장 중심이던 보험이 사전 건강관리에도 혜택을 제공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라면 애니핏 서비스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 활용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삼성화재)
(사진 = 삼성화재)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