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UNIST에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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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일 UNIST에서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정재훈 한수원사장, 정무영 UNIST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810/01.17903607.1.jpg)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경주~포항을 최단 거리로 잇는 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계기로 세도시가 인구 200만 명, 경제규모 95조원의 메가시티 건설을 목표로 결성한 초광역 협의체다.
센터는 앞으로 ‘한수원-해오름동맹 R&D 협력사업’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한수원-해오름동맹 R&D 협력사업’은 2021년 3월까지 3년간 한수원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하고 6개 대학이 주관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 신재생,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혁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6년 4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R&D를 통한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해오름동맹 대학들과 R&D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센터가 지역, 학교, 산업체간 협력의 구심점으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오름동맹 R&D 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