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1일 경기 평택의 필름용 종이관 제조 협력사인 청우코아 본사에서 윤리경영 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SKC 경영감사팀 직원은 “구성원의 비윤리 행위는 회사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지적자산과 물적자산 등 회자 자원을 보호할 의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우코아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SKC는 협력사와 윤리경영 체계 등 무형자산을 공유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3개 협력사에 윤리경영체계 교육을 하고, 내년엔 정보 보안 교육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두환 SKC 윤리경영실장은 “윤리경영을 통해 SKC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