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제네바·빈 등 거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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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회담 장소로 제네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워싱턴과 서울발 기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방북,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할 경우 "미국 중간선거 후인 11월 중순 제네바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마이니치는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전향적 대응을 끌어낼 수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될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워싱턴과 서울발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6일 중간선거 후인 같은달 1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사히는 "이에 맞춰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등 유럽 제3국에서 북미회담을 열 것이라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일본 언론매체는 정상회담 장소로 서울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사히는 이날 기사에서 이에 대해 "미국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워싱턴과 서울발 기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방북,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할 경우 "미국 중간선거 후인 11월 중순 제네바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마이니치는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전향적 대응을 끌어낼 수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될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워싱턴과 서울발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6일 중간선거 후인 같은달 1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사히는 "이에 맞춰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등 유럽 제3국에서 북미회담을 열 것이라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일본 언론매체는 정상회담 장소로 서울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사히는 이날 기사에서 이에 대해 "미국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