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술 스타트업인 서틴스플로어와 가우디오랩은 5세대 이동통신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VR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서틴스플로어 제공
서틴스플로어 제공
두 회사는 내년 5G 상용화에 맞춰 실사 기반 360도 영상에 고음질 오디오를 결합한 VR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틴스플로어는 영상, 가우디오랩은 음향 쪽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양사의 기술을 융합해 보다 사실적인 VR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VR 테마파크·극장이나 스포츠 중계 등에 활용할 원천기술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