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한경골프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장 모습. /한경DB
골프용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한경골프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장 모습. /한경DB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18 한경골프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80여 개 골프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2019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올 상반기에 나온 골프클럽과 의류 등 이월상품, 특가상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20~80% 할인 판매한다. 또 의류와 볼, 장갑, 선글라스 등 골프용품과 액세서리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유명 골프 브랜드인 야마하,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클리블랜드, 마루망, 미즈노, 테일러메이드 등이 총출동한다. 이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시스템부터 퍼팅 연습기까지 골프에 관한 모든 분야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채·의류 등 최대 80% 세일 '골프용품 할인 큰잔치'
행사가 열리는 SETEC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내려 도보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간선버스 401번, 지선버스 4319·4419번, 광역버스 6900·9407번 등을 타면 전시장까지 도보 10분 내 거리에 내릴 수 있다.

행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 장애인 등은 별도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퍼터 등 골프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