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 이어 美 국무부 한국과장도 '일본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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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라인 강화" 분석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에 일본계 미국인인 조이 야마모토 주한 미국대사관 경제 담당 공사참사관(사진)이 선임된 것으로 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지난 7월 부임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 이어 실무 책임자인 국무부 한국과장까지 한반도 관련 업무의 요직을 일본계 미국인이 차지했다.
야마모토 신임 과장은 주한 미국대사관 등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뿐만 아니라 북한 비핵화와 대북 경제 제재 등을 다뤄와 한반도 현안 업무에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모토 과장은 10년 이상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 외교관으로 전직했다. 동아시아태평양국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담당을 거쳐 동아시아태평양 경제정책과장을 지냈다.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야마모토 신임 과장은 주한 미국대사관 등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뿐만 아니라 북한 비핵화와 대북 경제 제재 등을 다뤄와 한반도 현안 업무에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모토 과장은 10년 이상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 외교관으로 전직했다. 동아시아태평양국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담당을 거쳐 동아시아태평양 경제정책과장을 지냈다.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