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상계역 5분거리…중계동 '중앙하이츠' 전용 84㎡ 4.85억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가깝다. 동북선 경전철 노선이 개통하면 이 일대 교통 여건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단지 전용면적 84㎡ 5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85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달 4억9000만원에 실거래된 주택형이다.

이 단지는 최저 12층 최고 18층 5개 동 총 499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58·59·84㎡ 등으로 구성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0.6대로 부족한 편이다. 중앙산업주식회사가 1998년 준공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이 역은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동북선경전철 노선(2024년 예정)에 포함됐다. 새 노선이 개통되면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12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5호선·분당선 등으로 갈아타기도 편리해진다.

차량을 이용해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으로 들어서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원광초, 중계초·중,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불암산(509m)을 낀 불암산자연공원이 있다. 수락산(640m)이 가까워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