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印尼 지진피해 구호 성금 지원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국내 재계가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포스코(회장 최정우·왼쪽)는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50만달러(약 5억65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30만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달러의 성금을 마련했다. LG그룹은 30만달러, 현대차그룹은 50만달러, SK는 3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생명(부회장 차남규·오른쪽)은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1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13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강진 및 쓰나미 피해자 지원·복구 사업에 지원금 20만달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