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분석…'최대 6회 지원 제한' 위반자 370명
올해 대입 수시모집 1인당 평균 4.68회 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험생 1인당 평균 4.68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당시(4.59회)보다 0.09회 늘었다.

수시모집 총 지원 건수는 244만1천717건이었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 1인당 평균 4.68회 지원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최대 6개(산업대·전문대·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 제외)의 원서를 쓸 수 있다.

이를 위반해 입학전형을 치를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올해 6회를 넘겨 지원한 학생들은 370명이었다.

대교협 관계자는 "지원 횟수가 6회를 넘은 학생들을 파악해 대학에 이를 통보하고, 수험생에게는 접수를 취소하도록 안내했다"며 "수험생 스스로 대입지원 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 접속하면 지원 대학 현황과 대입지원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