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들어서자마자 '솔솔'… 그 호텔에 가면 특별한 香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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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향기
특급호텔 '향기 마케팅'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조향사와 협업
제주서 영감…'배스 어메니티' 출시
JW메리어트 서울, 특별제작 어메니티
허브 추출물로 세정·진정·보습 효과 ↑
글래드 호텔도 코스메틱브랜드와 협업
친환경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OK
포시즌스 서울, 전통한옥서 영감
한국만의 고유 향기 살려 로비 장식
더플라자, 'P컬렉션' 디퓨저 판매
유칼립투스 향 베이스…투숙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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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향 베이스…투숙객 인기

◆해비치, 이탈리아 장인과 香 개발

◆“우리만의 향 찾자” 자체 개발 붐


◆포시즌즈 ‘양초’·더플라자 ‘디퓨저’

향기 마케팅 하면 더플라자호텔도 빼놓을 수 없다. 더플라자는 2010년부터 향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칼립투스 향을 사용해 호텔 어디서든 이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향기 때문에 재투숙한다는 방문객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2016년 P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시그니처 향기인 유칼립투스 향을 베이스로 한 디퓨저 상품도 출시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4만원(40mL), 6만원(100mL), 8만원(200mL)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 이용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 이제는 호텔 업장은 물론 어메니티 향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하는 데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프리미엄 향기를 통해 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하고 방문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 특급호텔들이 향기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