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4일간의 숲 치유’ 참가자 모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4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10월 초까지 총 7회 운영했던 ‘6일간의 숲 치유’ 행사의 연장이다.

국민들의 성원이 잇달아 추가로 마련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오는 16~19일까지 3박4일 동안 운영되는 ‘4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7팀(1인∼6인 기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시간을 거스르는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집중 휴식과 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