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언약식 갖고 결혼…배우·가수 커플 또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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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언약식을 갖고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가수 커플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 5년 열애 끝에 맺어진 결실 '조정석·거미'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정석과 거미는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조정석과 거미는 서로를 바라보고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사랑을 키워왔으며 2015년에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열애 과정에서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 톱스타 간의 만남으로 화제 '비·김태희' 지난해 10월 출산 소식을 전한 솔로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가수-배우 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에서 만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했고 약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 등 소수 지인만 초대한 뒤 서울 모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간만에 업로드해요. 자주 사진 올리고 싶은데 안 그래도 사진 잘 안 찍는 제가 핸드폰 들여다볼 새도 없이 바쁘네요. 어쩌다 촬영 있는 날에만 누려보는 셀카 타임. 더운데 다들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 뮤직비디오 찍다가…'태양·민효린'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4년 열애 끝에 올해 2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민효린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태양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히트곡 '눈 코 입'의 주인공이 민효린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태양은 결혼식을 올리고 난 뒤 군에 입대했다.
▲ 낚시가 맺어준 인연 '마이크로닷·홍수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도 가수와 배우 커플이다. 지난 7월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을 만난 이후 그녀의 SNS에 댓글을 남기는 등 지속적으로 마음을 표현해왔고 그 정성에 홍수현도 마음을 열어 결실을 이뤘다.
▲ 드라마에서는 엇갈렸지만…'류준열·혜리'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 역시 가수와 배우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 정팔(류준열 분)과 덕선(혜리 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5년 열애 끝에 맺어진 결실 '조정석·거미'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정석과 거미는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조정석과 거미는 서로를 바라보고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사랑을 키워왔으며 2015년에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열애 과정에서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 톱스타 간의 만남으로 화제 '비·김태희' 지난해 10월 출산 소식을 전한 솔로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가수-배우 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에서 만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했고 약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 등 소수 지인만 초대한 뒤 서울 모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간만에 업로드해요. 자주 사진 올리고 싶은데 안 그래도 사진 잘 안 찍는 제가 핸드폰 들여다볼 새도 없이 바쁘네요. 어쩌다 촬영 있는 날에만 누려보는 셀카 타임. 더운데 다들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 뮤직비디오 찍다가…'태양·민효린'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4년 열애 끝에 올해 2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민효린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태양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히트곡 '눈 코 입'의 주인공이 민효린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태양은 결혼식을 올리고 난 뒤 군에 입대했다.
▲ 낚시가 맺어준 인연 '마이크로닷·홍수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도 가수와 배우 커플이다. 지난 7월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을 만난 이후 그녀의 SNS에 댓글을 남기는 등 지속적으로 마음을 표현해왔고 그 정성에 홍수현도 마음을 열어 결실을 이뤘다.
▲ 드라마에서는 엇갈렸지만…'류준열·혜리'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 역시 가수와 배우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 정팔(류준열 분)과 덕선(혜리 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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