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은 8일 올해 월악산 단풍이 이달 하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월악산의 첫 단풍은 8일로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 2일 빠르다"며 "이번 달 하순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악산 단풍 작년보다 이틀 빨라…이달 하순 '절정'
단풍의 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 2주 후에 나타난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월악산과 속리산 등 충북의 유명산 단풍 현황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