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앞바다 물결은 0.5∼2.5m, 남해 앞바다는 0.5∼1m, 동해 앞바다는 0.5∼2m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라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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