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화폐 상장 심사 원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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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년 경험과 역량 체계화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 목적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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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는 개설 이후 제휴사인 비트렉스의 상장 기준을 참고해왔다. 지난 1년 동안 원화 시장 거래 비중이 80%를 넘고 중요성이 커져 상장 기준을 체계화하고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장 심사 원칙 공개에 대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업비트의 검증 역량을 키웠고, 축적된 노하우를 체계화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는 것과 상장 심사비(상장피)를 받지 않는다는 기본 정책을 포함해 프로젝트 선정 원칙, 이후 점검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상장 심사 원칙 공개가 각 프로젝트 팀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판단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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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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