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이번엔 50만원대 헤어 스타일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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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미용가전 신제품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11일 국내에 공개했다. 바람의 기류를 조절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헤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다이슨이 착안한 원리는 ‘코안다 효과’다. 물체 표면 가까이에서 형성된 기류가 압력의 차이로 인해 물체의 표면에 붙는 듯한 형태로 흐르는 현상을 뜻한다.
다이슨의 공기역학 분야 엔지니어들은 이 원리를 활용해 열과 결합한 공기의 흐름으로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스타일링을 위한 부속품 종류에 따라 총 세 개의 제품 구성으로 나뉘며 소비자 권장가격은 53만9000원부터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제품 개발을 위해 다이슨이 착안한 원리는 ‘코안다 효과’다. 물체 표면 가까이에서 형성된 기류가 압력의 차이로 인해 물체의 표면에 붙는 듯한 형태로 흐르는 현상을 뜻한다.
다이슨의 공기역학 분야 엔지니어들은 이 원리를 활용해 열과 결합한 공기의 흐름으로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스타일링을 위한 부속품 종류에 따라 총 세 개의 제품 구성으로 나뉘며 소비자 권장가격은 53만9000원부터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