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은 오는 12월 7일부터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을 타이틀로 3만 관객과 조우한다.
김동률은 지난 2015년 10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3만 관객을 열광시켰고, 팬들은 3년간 김동률의 콘서트를 기다려왔다.
김동률은 국내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 중 하나다.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3만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고,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4만 관객이 함께 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 역시 티켓전쟁을 치루며 3만 관객이 운집했다. 연속매진을 기록한 김동률은 공연계에 큰 화제를 낳았으며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동률은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앨범 '답장'의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싱글 '그럴 수 밖에'와 '노래'를 발표하고 음악적 깊이가 더욱 원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한편,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은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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