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 있으니까…" 전 여친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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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을 갖고 있다며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다음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2일 강간상해 혐의로 A(29)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께 "한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으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한때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A씨가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했는지, 인터넷에 유포한 게 있는지 등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2일 강간상해 혐의로 A(29)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께 "한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으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한때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A씨가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했는지, 인터넷에 유포한 게 있는지 등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