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트럼프-푸틴, 내달 11일 파리서 회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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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선 개입 면죄부 논란' 7월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재회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행사에 참석한다면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리아(RIA) 통신이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 외무부는 이와 관련, 러시아는 대화에 열려 있으며 미국 측이 관심이 있다면 양 정상간 회담의 시간과 장소를 고려할 준비도 돼 있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 면전에서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문제 삼지 않고 오히려 푸틴 대통령을 옹호했다가 미 정치권과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러 외무부는 이와 관련, 러시아는 대화에 열려 있으며 미국 측이 관심이 있다면 양 정상간 회담의 시간과 장소를 고려할 준비도 돼 있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 면전에서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문제 삼지 않고 오히려 푸틴 대통령을 옹호했다가 미 정치권과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