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Korea] 스토브리, 다기능 방수로봇으로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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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하는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은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참여해 용접·절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위스 취리히 인근 패피콘(Pfaffickon)에 본사를 둔 '스토브리'는 이번 행사에 현지 법인으로서 한국 내 홍보와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스토브리코리아가 참여한다. 1892년 문을 연 스토브리 그룹은 현재 전 세계 29개 국가에 홍보와 판매, A/S를 총괄하는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산업용 로봇, 커넥터, 섬유기계 등 스토브리 그룹이 생산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대리점은 전 세계에 50여 곳에 달한다
스토브리코리아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지는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에 레이저 절단과 용접 기능을 갖춘 방수 로봇(HE시리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메카트로닉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스토브리의 방수 로봇(HE 시리즈)은 자동차 부품 세척과 워터제트 절단, 기계와 식품 가공과 같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로봇이다. 레이저 절단 및 용접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작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평가다. 습도와 부식에 강하며 운반 하중은 최대 150㎏에 이른다. 수소이온농도 pH 4.5~8.5의 액체에도 견딜 수 있는 IP67 보호 등급으로 모든 연결부가 로봇 베이스 아래에 위치해 케이블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스토브리 다관절 로봇은 경로 반복 정밀도가 높아 하이브리도 용접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작은 크기에도 작업 반경이 넓고 운반 하중 또한 높아 가공시간 단축과 공구 및 자재 비용 절감 등 수요가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사 등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이라는 게 스토브리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창원 국제 용접·절단 기술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사업단 등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전인 TCT Korea와 함께 123개 기업(50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입장료는 3000원. 홈페이지(welding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매일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100명 단위로 샤오미 전동 면도기를 경품으로 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과 샤오미 공기청정기, 블랙박스를 주는 명함 이벤트, 스탬프만 받으면 100%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스위스 취리히 인근 패피콘(Pfaffickon)에 본사를 둔 '스토브리'는 이번 행사에 현지 법인으로서 한국 내 홍보와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스토브리코리아가 참여한다. 1892년 문을 연 스토브리 그룹은 현재 전 세계 29개 국가에 홍보와 판매, A/S를 총괄하는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산업용 로봇, 커넥터, 섬유기계 등 스토브리 그룹이 생산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대리점은 전 세계에 50여 곳에 달한다
스토브리코리아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지는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에 레이저 절단과 용접 기능을 갖춘 방수 로봇(HE시리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메카트로닉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스토브리의 방수 로봇(HE 시리즈)은 자동차 부품 세척과 워터제트 절단, 기계와 식품 가공과 같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로봇이다. 레이저 절단 및 용접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작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평가다. 습도와 부식에 강하며 운반 하중은 최대 150㎏에 이른다. 수소이온농도 pH 4.5~8.5의 액체에도 견딜 수 있는 IP67 보호 등급으로 모든 연결부가 로봇 베이스 아래에 위치해 케이블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스토브리 다관절 로봇은 경로 반복 정밀도가 높아 하이브리도 용접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작은 크기에도 작업 반경이 넓고 운반 하중 또한 높아 가공시간 단축과 공구 및 자재 비용 절감 등 수요가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사 등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이라는 게 스토브리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창원 국제 용접·절단 기술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사업단 등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전인 TCT Korea와 함께 123개 기업(50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입장료는 3000원. 홈페이지(welding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매일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100명 단위로 샤오미 전동 면도기를 경품으로 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과 샤오미 공기청정기, 블랙박스를 주는 명함 이벤트, 스탬프만 받으면 100%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