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회적 경제' 알린다…영상 공모전 열어
LG전자가 LG화학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영상 공모전 '소셜영화제 1분1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친환경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취약계층 고용 등을 포괄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내달 8일까지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을주제로 최대 61초 분량의 영상을 접수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초중고교, 대학교(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보호, 착한 소비, 나눔 등을 소재로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실천 아이디어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 등을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대학(원)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된다.

LG전자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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