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美 '북한 해킹 주의경보' 발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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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만 불러오는 유치한 광대놀음'이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무작정 우리를 걸고 들며 반공화국 대결소동에 악용하는 것은 미국의 상투적 수법이며 고질적 악습"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미국은 부질없는 반공화국 모략 소동으로 얻을 것이란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치한 광대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국토안보부와 재무부, 연방수사국(FBI)은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겨냥한 북한 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