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가 16일 시행된다. 서울교육청은 16일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 49만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 고교에서 9만2000여 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이뤄진다. 한국사는 꼭 응시해야 하며 수학 영역은 가형이나 나형을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성적표는 31일 수요일 나온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