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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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5.11%) 하락한 3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가 추정한 기아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과 2800억원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는 약 20% 낮은 수준이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업일수 감소와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기아차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업황 악화 추세를 돌리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5.11%) 하락한 3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가 추정한 기아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과 2800억원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는 약 20% 낮은 수준이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업일수 감소와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기아차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업황 악화 추세를 돌리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