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영혁신 세미나가 이달 중순 열린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장 김정태)는 ‘2018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그랜드볼룸(한라)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2018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 기업을 시상한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을 이룩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대상에는 동우씨엠, 최우수상은 대연과 영우티앤에프리드 등 총 10개 기업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조찬세미나에서는 메인비즈협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CEO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조영탁 휴넷 대표가 ‘직원 몰입의 비밀! 행복경영과 혁신 DNA’를 주제로 강연한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정책세미나’에서는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제언으로 ‘중소기업 경영혁신촉진법 제정 필요성과 추진과제’를 발제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