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올해 발행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3.7%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활발하게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발행으로 신한은행에 대한 높은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기본자본을 확충하고 자기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