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오션파크, 핼러윈 축제를 헬로키티와 즐겨요
홍콩 오션파크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핼러윈 페스트 2018’을 개최한다.

축제 중에는 헬로키티, 폼폼푸린, 구데타마 등의 산리오 캐릭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윈(HELLO-ween) 파티’를 포함, 11개의 공포 어트랙션에서 13가지의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기간 중 헬로키티와 친구들은 ‘헬로-윈’ 코스튬을 입고 산리오 캐릭터의 헬로-윈 파티에서 손님들을 반길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마법의 지도를 이용해 비밀의 숲에 갇혀있는 헬로키티와 친구들을 구출하는 미션도 포함된다. 아울러 산리오 캐릭터즈의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 트레일이 준비되며, 이 곳에서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 호박 및 어그레시브 레츠코, 한교돈, 루로로마닉 등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다.
홍콩 오션파크, 핼러윈 축제를 헬로키티와 즐겨요
워터프론트와 아쿠아시티는 헬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산리오 캐릭터 테마의 초대형 토피어리 및 호박장식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산리오 캐릭터즈 헬로-윈 밋앤그릿에서 헬로키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리오의 캐릭터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11월 4일까지 다양한 핼러윈 테마 메뉴도 마련된다. 응급실로 꾸민 카페 오션에서는 수술도구 및 약 모양의 음식으로 구성된 ‘응급실 센세이션’ 세트 메뉴가 수술용 트레이에 담겨 나온다. ‘턱시도 레스토랑’에서 ‘산리오 캐릭터즈 헬로-윈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헬로-윈 호박 코스튬을 입은 헬로키티와 폼폼푸린, 쿠로미, 구데타마 등의 친구들이 직접 내오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푸드 키오스크와 ‘클럽 판다’에서는 산리오 캐릭터즈가 그려진 도시락 박스 등 간단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