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일부터 '제주애(愛)잇다' 축제 개최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탐라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열리는 경마축제 ‘제주애(愛)잇다’가 오는 20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제주애잇다’ 축제는 제주 느낌을 전달하는 테마형 경마축제로다. 초대형 감귤 하르방, 제주 이호항 테우해변의 명물인 ‘이호테우 말등대’로 조성된 포토존과 제주감성 소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마사회, 20일부터 '제주애(愛)잇다' 축제 개최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마토(마권) 구매시 자동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제주 특산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마토 교환센터’가 마련된다. ‘제주 고등어’ 등 제주의 맛이 가득 담긴 제주 특산품을 시식, 구매할 수 있는 ‘제주마씸 로컬마켓’ 등의 다채로운 코너도 준비돼있다. 또 볼거리와 먹거리 뿐 아니라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핸드메이드 체험공방’이 무료로 운영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기념행사는 축제분위기 가득한 건전 경마문화 정착과 더불어 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제주 지역기업 상생을 위해 마련한 제주감성 오감축제”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