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5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1.9bp(1bp=0.01%p) 떨어진 연 2.380%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0년물은 0.9bp씩 내렸고 30년물은 0.2bp, 50년물은 0.3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3년물은 0.1bp 오른 연 2.051%로 마감했고 1년물도 0.4bp 상승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하락하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채권시장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단기물 금리는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1년물·3년물은 올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