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마시는 '술' 이야기 29초 영상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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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29초영화제
내달 12일까지 작품공모
주제는 酒피소드·酒티켓
만 19세 이상만 출품 가능
내달 12일까지 작품공모
주제는 酒피소드·酒티켓
만 19세 이상만 출품 가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인다. 좋은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것은 곧 마음을 나누는 일. 재밌는 대화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이 스르르 사라진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술을 올바르게 나누기 위한 ‘주류 29초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술에 대한 영상을 모집하는 만큼 기존 29초영화제와 달리 청소년부문을 두지 않았다. 만 19세 이상 성인만 출품할 수 있다.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가 담긴 작품을 공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류산업협회 관계자는 “술과 영상을 즐기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하고 싶어 이번 영화제를 마련했다”며 “다만 음주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 예절과 술자리 문화 등을 담은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는 두 가지다. 좋은 자리, 좋은 사람, 좋은 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에피소드를 뜻하는 ‘주피소드(酒+episode)’와 올바른 예절로 이루는 건강한 음주 문화를 의미하는 ‘주티켓(酒+etiquette)’이다. 두 가지 중 선택하거나 중복으로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29초영화제사무국 관계자는 “주류 29초영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지만 술과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 두터운 팬층이 생길 것으로 본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좋은 작품도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는 29초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 네티즌 심사 20%, 전문가 심사 80%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과 수상작은 한국주류산업협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좋은 사람들과 좋은 술을 올바르게 나누기 위한 ‘주류 29초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술에 대한 영상을 모집하는 만큼 기존 29초영화제와 달리 청소년부문을 두지 않았다. 만 19세 이상 성인만 출품할 수 있다.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가 담긴 작품을 공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류산업협회 관계자는 “술과 영상을 즐기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하고 싶어 이번 영화제를 마련했다”며 “다만 음주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 예절과 술자리 문화 등을 담은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는 두 가지다. 좋은 자리, 좋은 사람, 좋은 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에피소드를 뜻하는 ‘주피소드(酒+episode)’와 올바른 예절로 이루는 건강한 음주 문화를 의미하는 ‘주티켓(酒+etiquette)’이다. 두 가지 중 선택하거나 중복으로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29초영화제사무국 관계자는 “주류 29초영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지만 술과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 두터운 팬층이 생길 것으로 본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좋은 작품도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는 29초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 네티즌 심사 20%, 전문가 심사 80%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과 수상작은 한국주류산업협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