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건물관리·미화 등 용역근로자 50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캠코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용역근로자 50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용역근로자들은 캠코가 새로 만드는 자회사에 소속되는 방식으로 정규직이 된다. 전환 대상인 용역근로자는 캠코의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 캠코 보유 건물(12개) 등에서 시설관리, 경비, 미화 업무 등을 맡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