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45에서 '제자리'…코스닥 7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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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개인의 '사자'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부닥치면서 보합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51%) 오른 2,156.0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8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7억원, 1천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이미 지수에 선반영됐다"며 "중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위안/달러 환율이 7.0 수준에 근접할 경우 아시아 증시는 하강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10월이나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주식시장이 경계하는 부분"이라며 "아직 증시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2.64%), POSCO(0.19%), 삼성물산(0.43%)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0.85%), LG화학(-1.85%), NAVER(-1.84%), KB금융(-1.1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6%) 오른 73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43포인트(0.76%) 오른 724.30으로 출발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4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는 신라젠(3.76%), CJ ENM(1.01%), 포스코켐텍(4.45%), 에이치엘비(1.68%), 바이로메드(2.86%), 스튜디오드래곤(0.80%), 메디톡스(0.36%), 펄어비스(0.68%) 등 대부분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51%) 오른 2,156.0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8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7억원, 1천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이미 지수에 선반영됐다"며 "중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위안/달러 환율이 7.0 수준에 근접할 경우 아시아 증시는 하강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10월이나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주식시장이 경계하는 부분"이라며 "아직 증시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2.64%), POSCO(0.19%), 삼성물산(0.43%)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0.85%), LG화학(-1.85%), NAVER(-1.84%), KB금융(-1.1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6%) 오른 73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43포인트(0.76%) 오른 724.30으로 출발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4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는 신라젠(3.76%), CJ ENM(1.01%), 포스코켐텍(4.45%), 에이치엘비(1.68%), 바이로메드(2.86%), 스튜디오드래곤(0.80%), 메디톡스(0.36%), 펄어비스(0.68%) 등 대부분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