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미아동 '꿈의숲 효성해링턴' 분양권 첫 거래 웃돈 2억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권이 지난달 첫 거래 됐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말 3건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달 21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되자마자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전용 84㎡ 4층 분양권은 6억9780만원에 손바뀜했다. 2017년 3월 공급 당시 동일면적 분양가는 4억9400만~5억1500만원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고 2억 수준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에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10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인근에 있다. 오동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있고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다. 숭인전통시장도 멀지 않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자사고), 창문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