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댕구알버섯, 염증반응 억제 효과 커…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균관대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 유발 산화질소 생성 억제
    댕구알버섯, 염증반응 억제 효과 커…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성균관대 약대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 박현주 교수, 가천대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로,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덕분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연구로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됐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에서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 상호작용으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 유명학술지 '케미스트리 앤 바이오 다이버시티'(Chemistry & Biodiversity) 9월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댕구알버섯, 염증반응 억제 효과 커…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 산림 버섯의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밝히는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림 버섯이 산림 생명 산업 신소재로 활용돼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올해 노벨상 수상자 선정…기초과학 한국 수상자는 언제 나올까

      노벨상은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인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물리 화학 생리의학 문학 경제 평화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진다. 올해도 미국은 물리 화학...

    2. 2

      [강신종 쌤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31)] 생물 다양성(하)

      선캄브리아 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치면서 바다와 육지에서 다양한 생물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특히 많은 생물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을 ‘대멸종(mass extinction)’이라 한다...

    3. 3

      장성 과수원서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발견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재배법 개발연구에 기증할 것"전남 장성의 과수원에서 세계적인 희귀종인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7개체나 발견됐다.4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감나무밭 노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