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한화솔라홀딩스이며 소멸법인은 한화큐셀이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현재 한화큐셀 지분을 약 94% 보유한 한화솔라홀딩스는 향후 한화큐셀의 잔여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완전모회사와 완전자회사 관계가 된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을 "한화큐셀의 나스닥 상장 유지 필요성이 감소했고 태양광 사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회사 한화솔라홀딩스와 자회사 한화큐셀이 합병한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