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사태 피해 면적 전년 대비 45.9% 감소…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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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가 50.89ha로 전년 대비 45.9%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지난 15일자로 종료했다.
올해 태풍은 7월 ‘쁘라삐룬’, 8월 ‘솔릭’, 10월 ‘콩레이’ 등 3회에 걸쳐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최고 일강우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발생해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는 50.89ha로 작년(94ha) 대비 45.9% 줄었다.
복구액도 152억원으로 지난해 183억원 보다 감소했다.
산림청은 산사태가 줄은 이유로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사방사업 등 선제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예측모델, 산사태위험지도 고도화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지난 15일자로 종료했다.
올해 태풍은 7월 ‘쁘라삐룬’, 8월 ‘솔릭’, 10월 ‘콩레이’ 등 3회에 걸쳐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최고 일강우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발생해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는 50.89ha로 작년(94ha) 대비 45.9% 줄었다.
복구액도 152억원으로 지난해 183억원 보다 감소했다.
산림청은 산사태가 줄은 이유로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사방사업 등 선제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예측모델, 산사태위험지도 고도화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