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50원(1.72%)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SK하이닉스도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인텔 등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반도체 업황 피크 논란을 불러왔던 모건스탠리가 최근 반도체주 매도세가 과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은 이어갔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