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사진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사진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0월 16일 오전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 6층 컨퍼런스룸에서 ‘혁신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융·복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융·복합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SBA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간은 오는 2019년 10월 15일까지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을 포함한 서울 소재 우수기업 발굴·추천 및 ‘스마트팩토리 운영 기술자 양성 교육’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자사의 ‘SMART 융합보증 제도’에 따라 발굴 기업의 신용보증 지원 및 보증비율/보증료율 우대를 지원하게 되며,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기술컨설팅 수행 및 자체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비롯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